직장에서내가쓰는글1 옷과 신발을 수선하면 보조금을 준다고? - 프랑스 이야기 전 세계에서 매년 판매되는 의류・신발・침구류는 1000억여 개에 달합니다. 이 중 프랑스에서는 1인당 연간 10.5kg를 소비하며 매년 70만 톤의 의류가 버려지고 이 중 3분의 2는 매립된다고 해요. 지난 7월 12일 프랑스 생태전환부 장관 베랑제르 쿠야르(Bérangère Couillard)는 다가오는 10월부터 신발이나 옷을 수선하면 6~25유로(약 8,500~35,000원) 사이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어요. 예를 들어, 신발 굽을 갈면 7유로(약 1만 원), 재킷이나 스커트 등의 안감을 가는 데에는 10~25유로(약 14,000~35,000원)가 지급됩니다. 프랑스 정부는 향후 5년간 이 보조금에 1억 5천4백만 유로(약 2,184억 원)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해요. 프랑스의 수선 보조금 정책.. 2023. 7. 29. 이전 1 다음